던필드그룹, 파격 복지 도입 .. 임직원 ‘자녀 양육비’ 지원
직원과 함께 성장해야 기업도 성장
육아 복지 확대, 임직원 복지 향상에 적극 지원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05-07 14:12:10
패션기업 던필드그룹(회장 서순희)이 임직원들의 건강한 육아, 가정환경을 위한 파격적인 제도를 5월부터 실시한다.
던필드그룹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 매달 자녀 1명당 양육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본 복지는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의 경영 철학인 “임직원이 행복해야 기업도 함께 성장한다.”라는 모토로 반영된 제도이다. 작년부터 시행된 ‘다가족·다자녀 가구 우리 쌀 지원’에 이어 실제 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육아 관련 복지를 확대한 것이다.
기업 임직원 사내 복지 관련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던필드그룹은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15년 이상 장기근속 임직원에게 상금과 상패 증정. △임직원들의 투표로 반영된 우수사원 상금 지급. △매년 명절 한우고기 세트 지급 등의 다양한 복지 제도가 있다.
또한 디자인관 사옥에는 디자이너들의 미적 영감을 위한 정기적인 미술품 교체와 관련 서적을 곳곳에 배치하는 등 업무 능률과 효율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지지가 있었기에 기업이 여기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다”라며 “이번 복지 지원으로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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