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모범·유공납세자에 건강검진 비용 30% 할인

강남세브란브병원, 광동병원서 본인·가족·임직원까지 혜택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5-07 14:12:28

▲ (왼쪽부터) 조상헌 광동병원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최근 구청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 광동병원(병원장 조상헌)과 함께 ‘모범·유공납세자 건강검진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의료기관은 강남구의 모범·유공납세자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는 물론, 법인 납세자의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건강검진 비용의 30%를 할인해 제공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인턴십 지원 우대, 강남교향악단 공연료 할인 등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납세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납세자 복지를 강화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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