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창동점 새단장

독립 프로그램실 조성
영유아-학령기아동 공간 분리
부모교육-정보나눔터로 활용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3-16 14:18:35

▲ 지난 4일 부모와 아이가 공동육아나눔터 1호 창동점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공동육아나눔터 1호 창동점(신한 꿈도담터)이 최근 리모델링 후 운영을 재개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도봉아이나라도서관 3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 창동점은 지난해 11월 신한금융그룹 아이들과 미래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월28일 내부시설공사와 운영점검을 마치고, 지난 4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호 창동점은 아이들을 위한 독립된 프로그램실을 갖추게 됐으며, 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의 공간을 분리했다.

이에 안전한 이용 환경이 조성됨과 동시에 부모교육, 정보나눔, 품앗이 활동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온라인으로 조회 및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제로만 진행한다. 휴관일과 운영시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인근지역 아동과 양육자에게 안전한 돌봄공간을 제공해 육아에 대한 정보들을 나눔으로써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구는 현재 지역내 총 6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양육자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덜고 다양한 돌봄 울타리를 결합하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편리한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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