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일기 31대 영암군부군수 취임 “현장에 답이 있다.”
주민과 공직자 잇는 가교 역할 다짐…경제, 전략산업 전문가로 통해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7-03 14:13:52
민일기 지방시설서기관이 3일 영암군청에서 제31대 영암군부군수로 취임했다.
민 부군수는, 7월 정례조례에 참석한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에게, 현장에서 주민과 공직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민 부군수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전남도, 세종시, 국회 등 영암의 일을 알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열심히 뛰겠다”며 “부군수실 문도 늘 열어놓을 테니 직원 누구나 와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눠달라”고 밝혔다.
민 부군수는 1992년 전남 무안군을 첫 임지로 전남도 신성장산업과장, 신소재우주항공팀장 등을 역임하며 30여 년이 넘도록 공직에 몸담아 왔다.
전남대와 조선대 대학원에서 환경공학과 탄소소재학을 전공하고, 첨단산업과 신소재 분야에서 행정 경력을 쌓은 경제·전략산업 전문가로 통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