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2차 지원 신청접수
만20세 이상 만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 문화활동 지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6-12 14:13:49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여성농어업인의 문화활동 문화향유를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만75세 이하(1948. 1. 1. ~ 2003. 12. 31. 출생자)의 여성농어업인이다. 1차 신청을 못했거나 자격이 변동된 경우 이번 2차 신청은 놓치지 않기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전년도 지급 대상자도 반드시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본인이 직접 발급처인 농협군지부(읍지역) 및 각 지역농협에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아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다만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지원대상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여성 농어업인들이 2차 신청 기간에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며“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기간 내 전액 사용할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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