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외국인 화합을 위한 「2025 외국인 근로자 명랑운동회」 개최
9.28. 12:00, 녹산 희망공원에서 개최… 외국인 근로자(주민) 등 900여 명 참여
내·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문화 축제…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 공연, 상담 등 20여 개 공간(부스) 운영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주민)의 가족이거나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해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5-09-29 16:17:12
| ▲ 부산외국인근로자 명랑운동회 개최 사진 [부산=최성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8일, 강서구 녹산 희망공원 운동장에서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주최로 「2025년 외국인 근로자 명랑운동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2024년)에는 약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900명 규모로 확대하여 개최됐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부산은 다문화 공존도시로서 내·외국인이 함께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명랑운동회를 계기로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강서구청 등 여러 행정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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