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일 ‘청소년의 날 축제’
보라매공원서 프로그램 다채
진로상담등 31개 부스 운영도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3-05-16 16:56:19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청소년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보라매공원(여의대방로20길 33) 일대에서 <우리는 청소년이다>라는 주제로 ‘제1회 동작 청소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5월 마지막 토요일을 동작구 청소년의 날로 지정한 조례가 제정되고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해 추진한다.
‘동작 청소년의 날 축제’는 구가 주최하고 동작 청소년의 날 축제 추진위원회(사당청소년문화의집 외)가 주관하며 청소년기획단, 운영협의체, 지역협의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성남고등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등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 청소년의 날 선포, 청소년 헌장 낭독 등의 순으로 개막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어제-오늘-내일의 청소년’ 3개의 테마로 전통놀이, 진로진학 상담, 드론축구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 31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가수 ‘강남’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우리는 청소년>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당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구 청소년의 날 축제가 처음 열리는 만큼 청소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기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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