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도곡정보문화도서관, 매년 새롭게 찾아오는 ‘브런치 인문학’ 개최

명사가 들려주는 고품격 인문학 강연 릴레이, 도서관에서 만나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1-11 12:29:3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이자연)에서 운영하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 시그니처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2024 <브런치 인문학>을 11월과 12월에 걸쳐 진행한다.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브런치 인문학>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고품격 인문학 강연 릴레이 프로그램이다. 올해 <브런치 인문학>에서는 미술사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법학을 주제로 각각 김영애 이안아트컨설팅 대표,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 이현숙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이효원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강연을 선보인다.

11월 20일(수)에는 김영애 이안아트컨설팅 대표의 ▲패션 앤 아트를 시작으로 패션과 예술이 어떻게 상호 영향을 주며 성장해 왔는지 살펴보고, 11월 28일(목)에 ‘털보 관장’으로 알려진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과 함께 ▲찬란한 멸종 강연으로 인류 대멸종에서 생명의 탄생까지 거꾸로 읽는 유쾌한 지구의 역사 속으로 모험을 떠난다.

연이어 세포의 미스터리로 생명의 신비를 푸는 이현숙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의 ▲왜 늙을까, 왜 병들까, 왜 죽을까가 12월 11일(수)에, 마지막으로 12월 18일(수)에 이효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일생에 한 번은 헌법을 읽어라 강연을 통해 ‘지금, 여기’의 구체적인 현실인 사회와 국가를 제대로 보고, 그 속에서 ‘나’를 발견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2024 <브런치 인문학>은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지식의 세계를 소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 참여 신청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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