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가구 찾아 방역
최문수 기자
cms@siminilbo.co.kr | 2022-08-31 15:20:47
[의정부=최문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60가구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찾아가는 방역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계속된 폭염과 폭우로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이 더욱 열악해지면서 대상 아동들이 해충에 빈번하게 노출돼있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찾아가는 방역서비스 사업은 방역 전문 업체와 함께 진행하며, 전문가가 직접 대상 아동 가정을 방문해 9월부터 10월까지 총 2차례의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을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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