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 강화
대면심사 내달 도입
김정수
kjs@siminilbo.co.kr | 2024-02-01 15:31:00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가 오는 3월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부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병행해 장기요양기관 설치 기준을 강화한다.
현재 시는 장기요양기관 신규지정 신청 시 서류 및 시설 현장 확인을 거쳐 지정 심사위원회에서 신청 서류를 서면 심사하고, 심사 결과 평균점수가 80점 이상인 경우에 한해 장기요양기관의 신규 설치를 허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3월부터는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심의시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병행해 장기요양기관의 진입요건을 강화해 질적 성장과 지정심사제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대면심사 도입을 통해 대표자들의 운영 역량을 충실히 검증하고 요양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 및 가족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기관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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