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대조동, ‘특별한 방학 놀이터’ 물놀이장 운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08-16 16:38:2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대조동 주민자치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최근 어린이에게 다양한 체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특별한 방학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물놀이장에는 에어바운스 수영장, 미끄럼틀 외에도 바나나시소까지 설치돼 어린이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외 자석 낚시 체험, 오징어잡기 체험 등 다양한 부수를 운영해 영유아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에 수영장에 사용된 물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수질검사까지 통과한 1급 지하수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히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대조동은 코로나 상황에 바깥 활동을 비롯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도 어려움을 겪은 어린이들을 위한 ‘골목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조동주민자치회에서는 이외에도 박물관 및 미술관 견학, 코딩프로그램, 보드게임 놀이, 역사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방학을 선사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김익남 대조동 주민자치회장은 “대조동 주민자치회가 주관이 되어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보니 어린이들의 웃음소리와 즐거운 얼굴에 너무나도 보람을 느낀다”며 “차후 어린이들도 행복한 대조동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더 많은 사업을 개발하고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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