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지순례, 먹는 것에 진심인 아재들의 서울·경기 味식 로드 소개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9-05 14:15:47

  정상훈, 신승환, 이대호 등 새롭게 떠오르는 먹깨비 MC를 앞세워 전국 방방곡곡 맛을 찾아 떠나는 먹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먹지순례’가 제주도와 부산, 경북을 거쳐 드디어 서울, 경기 수도권에 입성했다.

전국 곳곳의 숨은 맛집을 찾아 떠나는 아재들의 좌충우돌 군침 도는 여행기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KBS Joy ‘먹지순례’는 지난 1일 서울·경기 수도권을 방문, 숨겨진 맛의 길을 찾아서 떠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아재즈는 이열치열 더위 잡는 매운맛의 마라탕과 함께 속이 꽉 찬 순대에 시원한 국물을 들이켜 탄성을 자아냈으며, 자칭 순대국밥 전문가 상훈의 먹팁까지 선보이며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자랑하는 세 남자는 일본식 선술집에서 하이볼을 비롯해 미소모츠나베(한우대창전골), 아게톤소쿠(족발튀김), 치즈멘타이코 오코노미야키, 스미비야키(영계 숯불닭구이)를 즐기며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또한 여름철 보양식인 고단백 민물장어에 푹 곤 장어탕까지, 마침내 만난 인생 장어와 몸에 좋은 장어탕에 잔치국수까지 해치우고 에너지를 충전하며, 먹방 여행의 정수를 보여줬다.

격주 목요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KBS joy 먹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먹지순례’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숨겨진 맛의 성지를 찾아서 떠나는 먹지 순례자 3인의 먹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양꼬치엔 칭따오’란 유행어와 함께 KBS 편스토랑에서 요리 실력을 검증 받은 배우 정상훈, 보기만 해도 배부른 행복 먹방의 신스틸러 배우 신승환, 조선의 4번 타자에서 이제는 조선 팔도 맛집을 노리는 이대호가 출연해 티키타카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및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학연으로 얽힌 세 남자가 전국 맛의 성지를 탐방하면서 보여줄 조금은 수다스러운 미식 로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먹는 것에 진심인 아재들의 味식 로드 ‘먹지순례’는 KBS Joy를 통해 격주 목요일 밤 12시, KBS N SPORTS는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며, 수도권의 味친 먹투어는 ‘롱스튜디오’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 수요일 오후 5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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