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K-EV100) 참여 적극 지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7-28 14:15:46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관내 소재 현대삼호중공업의 조선업계 최초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참여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6일 현대삼호중공업 본관에서 김형관 대표이사를 비롯해 우승희 영암군수 등 각 부문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차량 도입 행사를 개최했다.
영암군은 현대삼호중공업의 현장 지원용 1톤 전기화물차 3대 구입에 대해 국비 2,100만 원을 포함해 민간 보조금 6,750만 원을 지원했다.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은 민간 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100% 전기차 또는 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프로젝트 사업으로, 친환경 미래차 보급을 위해 정부 주도 정책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이 자발적으로 미래차 전환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환경부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참여 기업에게 전기·수소차 구매 시 보조금 우선 지원 및 사업장에 충전기반시설(인프라) 설치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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