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소년 생명존중교육 콘텐츠 보급

'감정연습' 워크북 개발
초등 저학년~고교 3종 선보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3-26 14:48:0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아동·청소년 생명존중교육 콘텐츠 ‘마음탐구생활:감정연습편’ 워크북을 개발했다.


이 콘텐츠는 초등학교 저학년용까지 포함한 학년별 콘텐츠로, 연령별 이해 수준에 맞춰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중학교 ▲고등학교 3개로 나뉜다.

구는 초·중·고 32개교(초10, 중12, 고10)에 배포했다.

이번에 배포된 워크북은 ▲생명존중 의미 이해하기 ▲생명존중 실천하기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는 다양한 방법 살펴보기 등 학생들이 직접 연습해 볼 수 있는 활동지 형태로 만들어져, 1만8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교육에 활용된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자료는 학교 적응기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심리발달의 기초인 감정인식과 표현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학생들이 감정조절 등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작된 워크북이 학교 교육 현장과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이쉼을 중심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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