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심곡동 마실거리 경관 개선 착수··· ‘스마트에코시티’ 구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1-07 15:16:0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가 심곡동 ‘마실거리’를 지속가능한 특화 거리로 바꾸는 경관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마실거리는 서곶로315번길 일원, 350m에 이르는 거리로 주요 사업내용은 ▲버스킹 등 중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스마트에코포켓정원 설치 ▲유모차, 휠체어 접근성을 높이는 장애물 없는 보행환경 조성 ▲기존 설치 시설물 정비해 거리 개방감 확보 ▲밝은 분위기와 범죄 예방을 위한 빛의 거리 조성 등이다.
구 관계자는 “접근성과 보행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스마트에코시티’를 구현해 주민과 환경, 상권이 공존하는 거리로 다시 디자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변 상권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더해 주민들이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느끼는 장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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