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홀몸노인 ‘소원성취사업’ 값진 결실
2년간 성과보고서 발간
지역사회와 생활고민 해결 맞손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4-09 14:16:44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년간 소원성취사업의 경과와 사업 참여자들의 감상을 엮어 ‘효(孝)사랑 소원성취사업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소원 성취함’은 구와 서울시립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손을 맞잡고 어려운 환경에 홀로 지내는 노인들이 경제적·사회적·신체적 이유로 이루지 못한 소원이나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을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삶의 활력 더하기 ▲사회적 소외감 해소 ▲정서적 안정과 행복 제공 ▲세대 간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진행한 사업으로, 올해 3년차에 접어 들었다.
이번에 발간한 성과보고서에는 ‘소원 성취함’을 통해 노인들이 소원을 이루는 과정의 설렘과 소원을 이뤘을 때의 기쁨이 생생한 현장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
한편 구는 2025년도 ‘소원 성취함’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말까지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5월부터는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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