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외국어 119 통역도우미 간담회 개최
양궁월드컵 대회 성공개최 지원방안 등 논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5-03 14:16:44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외국어 3자 통역도우미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국제행사, 여행 시 방문하는 외국인의 119 신고에 적극 대응하고 효율적인 외국어 통역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통역도우미 협조체제를 2008년부터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13개국 53명의 통역도우미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119 상황관리를 하고 있다.
또 광주 양궁월드컵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외국인의 119신고 통역 상황을 대비하는 등 협조체계를 점검·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점례 119종합상황실장은 “광주 2022 양궁월드컵으로 광주시를 방문하는 외국인과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119 신고 시 불편 없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