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완공
하부에도 주차장
스마트 로봇주차 시스템 첫 선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9-14 16:25:08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14일 갈산동 380번지 일원 쉼터놀이공원에서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구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지속가능부평 11번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은 이용률이 저조한 어린이 공원을 철거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집객 시설로 조성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광장 하부에 주차장을 건설했으며, 국내 최초로 스마트 로봇주차 시스템을 설치 중에 있다.
향후 중앙광장은 주민들의 만남 및 휴식의 장소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해 굴포먹거리타운의 대표적인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준공식을 진행한 굴포먹거리타운을 포함해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각 단위사업 모두를 일정에 따라 원활히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11번가는 지역 중심시가지의 도시재생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 및 확산, 보행환경개선 등의 4대 핵심전략을 세우고 총 10개의 단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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