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농가처리 부담 경감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5-10-27 15:42:53
[홍성=최복규 기자]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월3일부터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 등 수확 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27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산림 인접지역(100m 이내) 및 고령 농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관련 문의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하면 된다.
또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방지로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예방해 안전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많은 농업인께서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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