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부평구 한의사회, ‘어르신 한방주치의’ 사업 맞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3-31 14:36:49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는 최근 구청 상황실에서 부평구 한의사회와 부평형 건강돌봄 사업인 '어르신 한방 주치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만성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거동불편 노인들에게 방문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입원(입소)을 방지하고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어르신 한방 주치의 사업'은 구(복지정책과)와 구 한의사회, 한국한의약진흥원, 동 행정복지센터(통합돌봄창구)가 협업으로 추진하며, 서비스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기 입원 후 퇴원자, 시설 퇴소자, 질환이 있는 거동불편 노인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부평형 건강돌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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