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퇴적토 준설사업 추진
예산천 복개 구간 피해 최소화
김의석 기자
kus@siminilbo.co.kr | 2023-06-14 16:33:30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예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퇴적토 준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몇년간 국지성 호우의 발생 비중이 높아지고 일시적으로 단기간에 강한 비가 내림에 따라 강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하천 복개지내 흐름에 지장이 되는 퇴적토 준설사업을 추진해 예산천 복개구간(약 820m)의 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퇴적토 준설사업을 통해 원활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우기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인적ㆍ물적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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