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자생한방병원,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찾아 한방 의료봉사 활동 펼쳐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3-23 14:16:42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역 노인들의 봄철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한방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분당자생한방병원 이수경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본관에 임시진료소를 열고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들은 종합적인 척추·관절 진단 및 혈압 체크 후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본격적인 침치료, 한약 처방 등이 이어졌다.
이번 분당자생한방병원의 임시진료소를 방문한 이옥순(84)씨는 "최근 척추 통증이 심해져 고생이었는데 침치료를 받으니 한결 편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근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하는 의료기관으로써 지역내 노인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외에도 수정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2018년 협약 이후로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는 중이다.
분당자생한방병원 김경훈 병원장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면서 환절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직접 고령 근골격계 질환자들을 찾아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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