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협약 체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7-10 16:58:18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가 9일 서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서구 자립준비청년의 다양한 필요와 욕구에 따라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모인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협의체’ 참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밀도 있는 마을내 신뢰기반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립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서구청과 기관(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ㆍ인천서구복지재단ㆍ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ㆍ인천자립지원전담기관ㆍ인천여성가족재단ㆍ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ㆍ희망디딤돌 인천센터), 기업(꿈을Dreamㆍ널리컴퍼니(주)ㆍ뮤라이즌ㆍ보헤미안유니온(주)ㆍ아디주 커뮤니티ㆍ유혜신 심리상담센터ㆍ지니스튜디오ㆍ청년이룸ㆍ청년주택에너지사업단(주),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ㆍ청라꽃갈비), 단체(루원음식문화거리상인회ㆍ서인천청년회의소) 등 총 20개 기관 및 소상공인을 포함한 기업, 단체가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협의체로 참여해 뜻을 모았다.

기업과 단체 등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협의체 참여기관은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청년들의 자립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구청은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자원 제공, 대상자 간의 연계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구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울타리 플레이 로그'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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