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도갑사 ‘월출산갤러리’기획전시회 개최
도갑사, 월출산 주변 풍경 등 이달1일부터 오는 6월29일까지 전시
참여 작가 작품 순환 전시 등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4-04 14:17:22
[영암=정찬남 기자]영암지역 출신10명으로 구성된 월출미술인회 작가회가 벚꽃이 만개하는 고요한 산사 도갑사에서 색다른 전시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월출산 도갑사(주지 수관)에서 월출산갤러리 “월출산 화(畵)씨 뿌리다.”를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열고 있다.
도갑사를 비롯한 월출산 주변 풍경과 도갑사를 창건한 도선국사의 어릴적 모습 상상화 등 생명력있는 붓 터치로 그려낸 작품들을 전시해 지역주민들과 도갑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잔잔한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시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오는 6월29일까지 영암지역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순환전시 할 예정이며 또한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연등 문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봄을 맞이해 월출산갤러리 전시회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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