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올 상반기 3757곳 소방안전패트롤 단속
총 599곳서 불량사항 적발
입건 7건··· 76건에 '과태료'
손우정
swj@siminilbo.co.kr | 2022-07-14 14:40:36
[의정부=손우정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2022년도 상반기 경기북부 소방안전패트롤 단속’을 추진, 법령 위반사항 7건을 입건하는 등 엄중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소방안전패트롤팀 3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운영, 올해 1~6월 6개월간 북부지역 소재 근린생활시설 1055곳, 복합건축물 982곳 등 총 3757곳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
단속반은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고장 방치 ▲방화문 폐쇄ㆍ차단 및 장애물 적치 등 피난장애 유발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ㆍ정차 등 ‘소방안전 3대 불법행위’와 더불어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을 면밀히 살폈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7월 중에는 휴가철을 대비해 숙박시설, 수련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시의적절한 테마 단속으로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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