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우체국등 3곳에 ‘복지소리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3-04-13 16:26:58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미추홀복지소리함(미소함)'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소함은 구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남인천우체국, 한전엠씨에스, NIB남인천방송에 설치됐다.
위기가구 발견 시 미소함 앞에 있는 위기가구 점검표를 작성해 미소함에 넣으면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전달하고 동 담당자가 대상자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소함을 통해 신고·제보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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