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21일부터 ‘청소년 금융·경제 리더스 포럼’
서울大와 실생활 맞춤 교육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3-07-18 14:17:3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21일~8월4일 '중구 청소년 금융·경제 리더스 포럼'이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금융경제 리더스 포럼은 서울대학교와 중구청의 교육협력 사업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서울대 교수의 온오프라인 특강 ▲경영·경제학부 대학생 멘토링 ▲서울대 캠퍼스 투어 ▲성과 발표회로 구성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서울대 평생교육원장'의 이수증이 발급되며, 우수 성과 발표 팀에겐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다채로운 금융·경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금융 교육 필요성이 증가하는 데 비해,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서는 실생활의 필요를 채울 경제교육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슬금슬금 경제스쿨'을 운영한다. 어렵고 딱딱한 경제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게 프로그램의 취지다. 매월 말 청소년 경제교육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나영 양정중학교 교사가 직접 통화량, 인플레이션 등 경제개념을 가르친다. 강의는 '모든 국민이 1억 원씩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 등 흥미로운 주제에 게임을 접목해 진행된다.
7월 강의는 오는 28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제 금융교육은 곧 생존교육인 시대"라며 "우리 아이들이 훗날 사회에 발을 내딛었을 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연령에 맞는 실생활 금융 경제 교육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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