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재능나눔교실 운영강사 모집
오는 26일까지 접수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8-03 16:47:39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재능나눔교실 운영 강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평생학습에 재능기부를 접목한 프로그램의 일종인 재능나눔교실은 구민들이 직접 원하는 강좌를 개설하고 교육까지 진행하게 된다.
지역내 주민 또는 강북배움터 프로그램 수료자라면 누구나 재능나눔 강사를 할 수 있고, 강사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6일까지 구 늘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개설 가능 강좌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 실생활 활용프로그램 등으로 구민들의 의견 및 수요를 반영했다.
한편 구는 오는 9월부터 학습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10월부터는 구 평생학습관에서 재능나눔교실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5~15명이 최대 4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재능나눔교실에 많이 참여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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