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먼데이' 북미 아마존 입점, 마케팅 분야 310개사 맞춤 지원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4-21 14:17:55
글로벌 유통 컨설팅 기업 굿먼데이(대표 송승훈)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5 글로벌쇼핑몰 활용 판매지원사업’의 북미 직접판매 및 마케팅 분야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사 브랜드를 직접 판매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점 준비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정부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공식 프로그램이다.
2025년 전체 사업을 통해 총 2,270개 중소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며, 이 중 굿먼데이는 북미 아마존 분야에서 총 310개사(입점지원 250개사, 마케팅 지원 60개사)를 담당한다. 굿먼데이는 미국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형 컨설팅과 현지 맞춤 콘텐츠 제작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은 기업의 아마존 실적 여부에 따라 두 가지 트랙으로 나뉜다.
마케팅지원 트랙은 2024년 기준 아마존 판매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60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기업별 니즈에 따라 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패키지로 구성된다.
지원 항목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UGC 리뷰 영상, 아마존 A+ 콘텐츠 구성, 브랜드 사진촬영, PPC 광고 영상, 브랜드스토어 구축 등이 포함되어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매출 증대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
굿먼데이는 그간 ▲아마존 공식 외부 서비스 사업자(SPN) 선정 ▲누적 수출액 170억 원 달성 ▲432개 제품의 아마존 판매 실적 등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입증해왔다.
굿먼데이 송승훈 대표는 “아마존에 첫 진입을 준비 중인 기업이든, 본격적인 마케팅 확장을 고민하는 기업이든,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브랜드별 성장 단계에 맞춘 전략으로 북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참여기업 모집은 진행 중이며, 신청 마감일은 4월 25일(금) 오후 6시까지다. 북미 직접판매 및 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은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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