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브라더스' 오치우 대표 "탑 에너지, 손흥민에 전달하고파"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22-12-01 14:18:11
양현모 작가 작품 구매 후 전달 뜻 밝혀
[시민일보] 영화제작사 빅브라더스의 오치우 대표가 1일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에게 현재 통인화랑에서 전시 중인 양현모 사진작가의 작품을 보내고 싶다"는 뜻을 전해 화제다.
오 대표는 이날 "양현모 작가의 작품 중 황금빛 에너지가 솟구치는 탑을 보며 구매 결정을 하게 됐는데 나보다는 그 강렬한 에너지가 손흥민 선수에게 전해져 그 힘이 승리의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많이 아프냐'는 질문에 선수들을 가리키며 '우리 선수 중에 아프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다 참고 뛰는 것이다. 국가대표이지 않냐'는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 내용을 보고 탑이 품은 우주에너지를 손흥민 선수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현모 작가는 대학 졸업 후 이탈리아 유학을 마친 뒤 광고ㆍ패션 촬영 작가로 활동했으나 최근 10년 전부터 한국의 탑에 영감을 받아 독특한 방법으로 탑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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