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4년 어르신 작품사진 촬영 행사’ 진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7-15 16:52:5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 55명을 대상으로 성동구청 6층 회의실에서 ‘2024년 어르신 작품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보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무병장수하시라는 소망을 담아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내 생애 가장 멋진 순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촬영 전에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해드리고,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연습하여 자연스럽고 행복한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어르신들께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촬영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동사진작가봉사회와 함께했으며,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사진을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비용이 부담되었다”며 “더 늙기 전에 멋진 사진을 찍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어르신들 모두 아름다운 모습으로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성동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시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