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100세대에 행복나눔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2-14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12월에 들어서며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인천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5일 협의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물품으로 손수 사랑의 연말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불, 주전자, 냄비, 라면, 누룽지, 화장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가득 채운 100개의 박스를 지난 5일 서구청에 전달했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거나, 지역사회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매년 겨울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신 선물꾸러미와 함께 많은분들의 마음을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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