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제278회 임시회 폐회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09-12 15:28:21

▲ 제278회 중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중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최경보)가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 진행된 제27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8월28일 제1차 본회의로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9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했으며, 이달 5일부터 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317억4400만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심사 결과 약 5300만원을 삭감하고, 삭감된 금액은 전액 내부 유보금으로 계상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안 1건, 조례안 14건, 동의안 2건, 기타 안건 6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를 폐회했다.


최경보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동안 구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처리된 안건과 의원 의견을 구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소중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넉넉하게 지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과 행정 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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