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여객자동차 운전자 등에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론·시연 교육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10-19 14:19:58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보건소가 18일~19일 양일 간 보건소에서 여객 자동차 운송사업용 자동차 운전자와 공동주택의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대한안전연합 전문 강사진 초청‘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각종 사고로 외상, 심정지, 뇌출혈 등 응급환자 발생이 예견된 가운데, 교육 참가자들은 이론과 시연의 방법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배웠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 심정지 상태 환자의 심장에 전기 충격을 줘 심폐소생을 돕기 위한 응급 의료장비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최초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차후 뇌병변 장애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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