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내달 1~8일 2개 분야 인권작품 공모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8-10 14:19:02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인권감수성 향상 및 인권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제5회 도봉구 인권작품(그림,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지구환경 살리기, 우리의 인권도 좋아져요 ▲차별없는 평화로운 세상, 함께 만들어요 ▲친구들과 사이좋은 우리 학교 좋아요 ▲이웃을 배려하는 우리동네 좋아요 등이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그림과 캘리그라피가 각각 다르다. 우선 그림의 경우 만 5세 이상 미취학 아동~초등학생까지며, 캘리그라피는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제출규격은 그림과 캘리그라피 모두 8절 도화지로 동일하며, 1인당 분야별로 1점씩 최대 2점까지 제출 가능하다.
심사는 외부전문가가 인권지향성과 주제 적합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실시할 예정이며, 응모 연령 및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작 2명 ▲우수 3명 ▲장려 4명 등 총 40명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6일 발표된다.
이후 시상식도 진행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진행되며, 구청 1층 로비와 갤러리 등에 수상작 전시회를 열고, 구 유튜브 채널 '도봉봉TV'에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민선8기의 여러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민의 인권이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의 행정을 꾸려 나가려 한다. 이번 공모전이 아동부터 성인까지 구민이 생각하고 바라는 인권의 의미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