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강북사랑상품권’ 4일 발행
14~18일 학교 주차장·운동장도 개방
區, 19일까지 대책 시행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09-03 18:10:25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9일까지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구는 구민들의 비용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일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 앱을 통해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고 15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이골목시장 2~14일 쿠폰 제공, 예술공연, 경품 추첨 ▲수유전통시장 9~11일 온누리상품권 환급, 사은품 증정 행사 ▲수유재래시장 11~13일 온누리상품권 환급, 장바구니 사용 이벤트 등을 진행 예정이다.
또한 이용 고객을 위해 온라인서비스이용 주문, 전통시장 주변 주차비 감면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이외에도 구는 ▲14~18일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 무료 개방 ▲연휴기간 응급의료대책 상황실 운영 등을 진행 예정이다.
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주차장의 경우 구청 지역경제과에 전화 문의로, 응급의료대책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분야별로 철저한 추석맞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민들께서도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갖고 각종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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