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보건소, 취약계층 건강 여름나기 만전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3-06-12 17:29:17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까지 읍ㆍ면 지역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온열질환자 44.6%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이상고온으로 폭염이 빨라짐에 따라 농촌 주민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한 때이다.
이에 방문전담간호사가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노인들이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증상 시 즉시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체계적인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과 홍보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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