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LH와 업무협약

유휴부지 활용 개발… 공공재건축·도시정비 추진… 거주환경 개선…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12-11 14:39:08

▲ ‘서초구-LH서울지역본부 업무협약식’에서 전성수 구청장(왼쪽)과 박현근 LH서울지역본부장이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거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구청장, 박현근 LH서울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살기 좋은 서초구 조성’을 목표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개발사업 추진 ▲공공재건축 및 도시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거주환경 개선 및 주택공급 확대 ▲기타 안전하고 살기좋은 거주환경 조성 등에 대한 상호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LH서울지역본부는 개발사업 발굴과 추진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공동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한다.

전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LH서울지역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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