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올 하반기 中企·소상공인에 39억 푼다
최대 1억 융자… 20일부터 접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8-13 16:30:36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하반기 융자규모는 39억원으로 대출금리 ‘연 1.5%’에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사업자 등록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야한다, 중소기업은 최대 1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로, 기존 당일 선착순 접수가 아닌 예약 방식으로 운영한다.
신청자는 우선 동대문구 소상공인 지원반(구청 지하 2층)을 방문, 번호표에 따라 상담 받은 후 개별안내 받은 일시에 소상공인 지원반으로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금리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사업’은 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국민은행 동대문구청지점과 함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구정소식→고시공고)을 확인하거나, 동대문구 소상공인 지원반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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