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학교급식에 ‘안심 가공식품’ 공급

30일까지 업체 모집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9-07 15:57:01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지역내 업체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공급 가능한 우수한 식재료 제조ㆍ가공식품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선정 업체수는 제한이 없으며 업체별 공급가능 품목수는 3개 이하로 제한하고 신청 자격은 시에 소재한 업체로서 식품위생법 및 식품산업진흥법 등 관련법에 의거해 영업신고를 필한 업체, 영업(또는 생산물) 배상책임보함 가입 업체, 최근 2년간 '식품위생법', '학교급식법', 나라장터,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에 부정당 및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지정을 받은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자격조건을 확인하고, 관련서류를 구비, 오는 30일까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21년부터 반기별로 지역내 학교급식 공급업체를 모집공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번의 공개모집을 거쳐 농업회사법인 장수이야기를 비롯한 지역내 6개 업체가 선정돼 19종의 품목을 시 지역내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만큼 우수한 품질과 선정 기준이 까다롭지만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은 물론, 다양한 지역내 가공식품 생산 업체가 학교급식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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