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침수 대응 훈련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문찬식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4일 전 사업장에서 특별 안전관리 활동과 침수 대응 훈련을 펼쳤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추석 연휴 교통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사는 이날 다중이용시설 안전성 점검, 소방‧방재시설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체계를 재정비했다.

 

또 빈번히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 개소 점검을 진행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침수 대응 훈련을 병행, 임직원의 위기 대응 능력과 실질적인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최정규 사장은 “이번 점검과 훈련은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닌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능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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