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서울시와 함께하는 청소년 역사 교류 프로 운영
최상봉 기자
csb@siminilbo.co.kr | 2023-08-15 11:14:59
[구례=최상봉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구례군-서울시 청소년 역사 문화 교류 프로그램 C.P.A(Culture, Politics, Art) 캠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서울시 역사 문화 교류 프로그램은 군과 서울시가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양 지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와 전통에 대한 안목을 키우게 된다.
이번 교류에서는 서울시의 초청을 받은 군 청소년 20여명이 시의 정치. 예술, 교육, 역사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서울시 청소년들은 섬진강 래프팅, 지리산 스카이런, 캠핑 등의 활동을 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능력을 온전히 펼쳐 보이기 위해서는 일찍부터 조금 더 넓게 세상을 경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구례의 청소년들이 더욱 넓은 안목으로 세상을 품고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 찬 삶을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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