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월출산국립공원, 무위사 봄철 산불 대응 합동훈련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3-25 14:21:46

▲ 강진소방서, 25일 강진 무위사 일원에서 월출산국립공원과 봄철 산불 대비 합동소방훈련 기념촬영 / 강진소방서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25일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월출산국립공원과 협력해 강진 무위사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 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3월~4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 맞춰 강진의 천년고찰인 무위사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월출산국립공원 관계자와 강진소방서 직원, 강진군 의용소방대원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 등짐펌프 활용 화재 진화 훈련 / 강진소방서 제공
훈련은 무위사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산불진화 체계 점검과 기관 간 유기적인 임무 수행 능력 확립 등 산불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등짐펌프를 활용한 초기 산불 화재 진압 훈련을 병행 실시해 현장 대응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훈련과 함께 무위사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 점검과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한 사용법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강진 무위사는 국보 극락보전을 비롯해 아미타여래삼존벽화 등 다수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유한 역사적인 사찰”이라며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산불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골든타임 확보와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