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 문열어

지상 4층 규모 조성
메이커스페이스 공간등 갖춰
내년 1월부터 교육프로 운영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12-13 15:41:22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최근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도봉동 58-2) 개관식을 개최했다.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상 4층에 연 면적 1601㎡ 규모로, (사)YES21청소년재단이 수탁해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구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위해 ▲1층 카페 및 라운지, 야외 농구장 ▲2층 메이커스페이스(쿠킹클래스, 디자인룸, 메이킹룸) ▲3층 프로젝트룸 및 안무실 ▲4층 다목적홀 및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오는 2022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다양한 꿈을 꾸는 시작점, Dream.Base'라는 슬로건 아래, 4차 산업시대에 맞춰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과정 중심의 메이커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자치활동사업과 학교연계사업, Social Change Maker 프로젝트 등 각종 청소년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동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다양한 꿈을 좇는 시작점이자, 도봉구의 청소년 스마트 메이커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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