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1일 따겨 일일모금행사
나눔의 먹거리 부스도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2-12-20 00:19:23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구청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일일모금행사는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며, 지역내 기업, 단체, 주민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구청 대강당에서는 성금·품 전달식을 비롯해 기부자 인터뷰, 공연 등이 예정돼 있으며, 구청 외부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지나가는 주민들도 행사를 실시간으로 함께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구청 광장에서는 주민들에게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홍보하고 추위를 잠시 잊게 할 따뜻한 나눔의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기부 단말기, QR코드 등을 비치해 간편하고 자유로운 기부 참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많은 성금이 모여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본격 한파에 어려운 이웃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만큼 일일모금행사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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