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년 자립 맞춤형 지원

24일부터 총 8회 아카데미 운영
재무·마음치유등 4개 주제 교육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9-23 15:39:0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 아카데미 ‘2024 동대문구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운영한다.


‘슬기로운 청년생활’은 동대문구가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를 반영해 준비한 맞춤 교육으로, ▲재무 ▲주거 ▲호신술 ▲마음치유 네 가지 주제로 구성돼 24일~오는 10월21일 주제별 2번씩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안내문 오른쪽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첫 번째 주제인 ‘슬기로운 재무 교육’에선 소비와 자산 관리 그리고 안전한 금융 생활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두 번째 주제 ‘쾌적한 주거 교육’ 시간엔 KBS ‘생생 정보통’에 출연한 정리수납 전문가를 초빙해 공간 정리와 간단한 집수리 방법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보낸다.

바쁘고 치열한 일상에서 벗어나 ▲나에게 쓰는 꽃 선물 ▲열쇠고리 만들기를 통해 마음 건강을 챙길 ‘즐거운 마음 교육’도 준비돼있다.


답십리도서관 지하 2층에서 운영되는 3개 교육과 달리 마지막 주제인 ‘안전한 호신술 교육’은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된다.

청년들이 위급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 ▲셀프 디펜스 ▲주짓수 기본 동작을 익히는 실습 위주 교육이다.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은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각 주제별 교육일자 등 관련 내용은 동대문구 일자리청년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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