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점검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2-03-31 14:36:44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안전한 학교 식재료 공급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쌀, 육류, 수산물, 농산물 등 공급업체 25곳으로, 관계 법령 준수사항, 식재료 안전관리 상태 등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식재료 보관 장소 등 시설 환경 관리 ▲개인위생 준수 여부 ▲냉장 및 냉동시설 적정온도 유지 확인 ▲납품(배송차량)과정 상 위생ㆍ안전기준 부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점검시 건의사항 등의 의견도 수렴해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230곳에 식재료를 공급 중이며, 급식 인원은 2만71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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