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인천1호선 동막역 승강 설비 운영

이용객 이동 편의 도모...교통약자 이용환경과 역사 환경 개선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2-12 16:06:45

 인천1호선 동막역 에스컬레이터 [사진=인천교통공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인천1호선 동막역 승강 설비 운영을 12일부터 시작,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총사업비 45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동막역 3번 출구에는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2대가, 연결통로 내부계단 구간에는 수직형 휠체어 리프트 1대가 설치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외부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계단을 이용해야 했던 이용객들의 불편이 완화됐으며 휠체어 이용객과 유모차 사용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도 함께 개선됐다.

 

이와 함께 공사는 동막역 지하 보행 공간의 캐노피와 천장을 비롯해 벽체, 바닥 등 노후시설을 전반적으로 리모델링 해 보다 쾌적한 역사 환경을 조성,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최정규 사장은 “편의시설 개선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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