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0일(화),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의 단독 헤어쇼 'BEAUTY CREATORS CONNECT'가 개최되었다.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8개국의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한데 모여 예술적인 감각과 최신 테크닉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이번 쇼는,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의 혁신적인 제품들과 각국 크리에이터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을 넘어선 예술적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BEAUTY CREATORS CONNECT'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간 중단되었던 터라 오랜 기다림 끝에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할 뿐만 아니라 K-POP의 세계적 인기가 K-BEAUTY의 부상과 맞물려, 한국 뷰티 산업이 또 한 번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자리였다.

9월 10일 첫 막은 시세이도 프로페셔널과 2000년부터 함께해 온 전설적인 헤어 디자이너 하라다 타다시의 인사말로 진행되었다. 타다시는 뉴욕과 파리의 패션위크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며,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스타일링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한 인물이다.  본격적인 첫 무대였던 컬러 테크니컬 시연 무대에서는 2024 BEAUTY CREATORS INSPIRE(이하 BCI) 크리에이션 아티스트인 테루야 히로유키와 그가 이끄는 각 국의 프리미언스 앰버서더 7인의 협업으로 BCI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가장 주목받은 것은 한국의 앰버서더 앳나운 소희 원장이다. 소희 원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각 아티스트의 새로운 시각과 고유한 작업 방식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지는 펌 테크닉 시연 무대에서는 아브라보 허석 부원장, 에이바이봄의 선정 원장, 이영 디자이너가 함께하며 한국 K-뷰티의 최신 트렌드 중 하나인 ‘구름펌’의 테크닉과 펌의 핵심인 크리스탈라이징 제품에 대해 소개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한국의 대표 뷰티 아티스트 차홍 대표의 성공적인 브랜딩 노하우를 공유하는 비즈니스 세미나가 개최되었으며, 이어지는 헤어쇼에서는 중국의AKOZO, 일본의 JURK, TENSIZE 그리고 하라다 타다시까지 아시아 전역의 저명한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담당자는 “이번 헤어쇼는 단순한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자리가 아닌,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들 제시하는 중요한 무대였다”며,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은 이번 쇼를 통해 앞으로 뷰티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그 중심에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이 있음을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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