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전세사기 예방등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1-13 17:01:29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내 공인중개사 250명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에 대한 피해 예방 과 불법 중개 방지 관련 내용을 깊이있게 다뤘다.

이외에도 부동산 중개행위 시 개인정보 보호 등 주의사항, 개정된 부동산 관련 법령 설명 등 실무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참석 공인중개사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구는 이날 서울시 시책사업인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 및 '클린임대인 제도’에 대한 홍보도 함께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올바른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과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여기 계신 공인중개사 여러분께서 책임감을 갖고 중개업무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공인중개사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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